한국경제신문 투자관련 기사(2025.03.04)
1. 트럼프 자동차 관세 25% 완성차 생산기지 미국으로 옮기나
- 국내 완성차 업체들이 지난해 미국에 수출한 차량은 143만대로 전체 자동차 수출물량(279만대)의 절반
- 25% 관세에 대한 대응으로 현대차그룹은 미국 현지 생산을 늘리는 방법으로 대응할 예정
작년 69만대 수준의 현대, 기아차 미국 생산량이 120만대가 되면 국내 생산 물량은 50만대 가까이 줄어듦
- 지난해 한국GM의 미국 수출물량은 41.8만대로 전체 생산량(50만대)의 84%
관세율이 높게 책정되면 한국GM 생산물량을 미국 공장으로 돌릴 수 있음
- 국내 자동차 생산 대수는 90만대 가까이 급감할 수 있고 차부품, 소재 협력사 등 자동차 생태계가 무너질 수 있음
2. K전력기기 미국 현지 생산기지 속속 설립
- HD현대일렉트릭, LS일렉트릭, 효성중공업 등 국내 전력기기 업체들이 미국 내 생산기지 설립을 늘리고 있음
- 노후 전력기기 교체수요, 인공지능 붐에 따른 신규 전력기기 설치 수요로 5년치 일감을 수주함
3. 이웃나라 인구대국 중국에서 떠오르는 스마트 실버산업
- 중국의 스마트 양로산업 규모는 20년 300조원에서 23년 884조원까지 확대
- 원격진단 등 온라인 서비스르 제공하는 플랫폼 징둥조이
개인진료 정보관리, 디지털 의료진, 디지털병원 등 스마트 의료 솔루션을 제공
- 스마트 경로식당에서 로봇이 개인별 맞춤형 영양 식단을 조리
- IoT기술을 활용하여 시니어들이 어느 공간에 있든 심박수, 호흡, 수면상태 등을 실시간으로 측정해주는 스마트 양로원
4. 영하 196도 버티는 고망간강. 2조 새 먹거리 찾은 포스코
- 고망간강(망간 함량 20% 이상)은 극저온 상태를 유지해야 하는 LNG운반과 저장에 특화된 소재로 영아 196도까지 변형이 없음
현재 LNG운반선 및 저장탱크를 만드는데 니켈이 9% 가량 들어간 니켈강이 쓰이는데 매우 비쌈
(니켈은 t당 2,287만원, 망간은 t당 285만원)
- 망간의 함량을 높일수록 부서지기 쉬운데 포스코는 고망간강 개발에 성공하여 선박 36척에 고망간강 연료탱크를 적용
- LNG운반선에서 화물창은 선가의 5~10%로 아직 고망간강 적용 화물창을 만든 LNG운반선은 없지만 타겟하고 있음
육상 LNG 저장탱크에는 고망간강이 이미 적용되고 있음
5. 체계적인 상속, 유언장, 신탁에서 출발
- 유언대용신탁은 신탁계약을 통해 사망 후 별도의 상속 절차 없이 미리 지정된 수익자에게 재산을 이전할 수 있음
신탁재산은 강제집행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상속인이나 채권자로부터 재산을 보호할 수 있음
- 보험금 청구권 신탁은 종신보험을 활용해 사망 후 보험금을 신탁사에 맡기고, 특정 용도로 활용할 수 있음
사회적으로 취약한 계층에 속하는 상속인의 경제적 안정을 보장하고 상속 분쟁을 예방할 수 있음
보험금이 상속세 과세 대상이 될 수 있음
6. 수수료 싸고 간편 거래 진화한 TDF ETF도 눈길
- 현재 상장된 TDF ETF는 KODEX TDF2030액티브, KIWOOM TDF2050액티브 등 13개
- TDF ETF의 수수료는 연 0.2~0.3%로 수수료가 연 1%에 달하는 TDF의 5분의 1 수준
- TDF ETF는 안전자산으로 분류되어 퇴직연금 계좌에서 100%한도로 투자할 수 있음
퇴직연금계좌에서는 위험자산을 70%한도까지만 투자 가능한데 적격 TDF와 TDF ETF는 주식비중이 80%까지 올라가도 안전자산으로 인정하여 주식비중을 극대화 시킬 수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