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큰 기대를 안하고 펴본 책인데 너무 재미있게 봤고 많은 것을 느끼게 해준 책이다.
저자가 주식으로 큰 돈을 번 사람과 만나면서 들은 이야기를 책으로 정리한 책이다.
돈을 많이 벌기 위한 세부적인 방법을 다루고 있는 책이 아니다.
돈을 어떻게 대해야 하는 지, 돈보다 더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 인생을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에 대한 내용을 다루고 있는 책이다.
책 중간중간에 너무 주옥 같은 글들이 많아서 정리해 놓았다.
올해 들어 뼈저리게 느끼고 있는 것인데 제일 중요한 것은 건강이다.
다른 걸 포기해도 건강만큼은 지켜야 한다.
몸을 보면 부자가 될 사람인지 아닌지 한눈에 알 수 있어.
사람은 뭘 하든 자신의 체력 한계를 넘어설 수 없는거야.
딱 자기 체력만큼 돈을 벌게 돼 있거든
- 충분히 잠을 자고 매일 일정한 시간에 기상하기
- 규칙적인 스트레칭과 명상
- 가슴에 땀이 흠뻑 젖을 정도로 운동하기
- 몰입하며 독서하기
- 말을 적게하고 술은 주량껏
- 많이 걷기
- 혼자 산책하기
- 걱정이 아니라 고민하는 습관
- 늦게까지 마시며 에너지 탕진하지 않기
부자들은 건강을 위해서 엄청난 돈을 쓰는데 보통 사람들은 건강을 잃더라도 돈만 벌 수 있다면 뭐든 다 하려고 덤비지. 더 건강해지는 일보다 중요한 건 지금의 건강을 지키는 거야.
주식으로 돈 버는 방법도 가르쳐 준다.
결국 원칙을 가지고 투자하라는 것과 너무 큰 욕심을 부리지 말라는 것이다.
주식은 실력이 전부가 아니다.
벌때도 있고 잃을 때도 있다. 정확하게만 해라.
세상에는 두가지 부류의 사람이 있다. 주식을 하는 사람과 주식을 하지 않는 사람.
주식하는 사람은 주식만 해야 한다. 본업을 하면서 돈 좀 벌어보겠다는 요량으로는 안 된다.
만원에 산 주식이 2만원까지 갈거라고 예상했다면 2만원까지 기다리는 건 욕심이다.
2할이 적은 만 6천원에 파는 것이 욕심을 버리는 것이다.
세상이 뒤집혔을 때 기회가 찾아오고 돈이 돌면서 돈을 벌 수 있다.
확실한 정보를 들었을 때 자기만 벌려고 하면 그것밖에 못 버는거야. 돈을 키워서 불릴 줄 알아야지 같은 수익률이라도 파이를 키운 사람이 더 많이 가져가니까.
지난달보다 자산이 줄지 않는 것. 이것이 부자들의 자산관리의 전부다.
돈을 많이 벌고 싶으면 그에 걸맞는 그릇을 키워야 한다.
그리고 그건 결국 사람이다.
네가 지금 힘든 건 직업을 바꿔서도 아니고 선택을 잘못 해서도 아니야.
사는 위치가 제일 아래에 있기 때문에 뭘 해도 힘든거야.
상위층으로 올라가기 위해서는 사람들이 필요해. 너를 위로 올려 줄 사람들
어떻게 돈을 더 벌 것인가가 아니라 어떻게 위로 올라갈 것인가를 고민해야 한다.
돈은 말이야. 없을수록 당당히 써야 하는 거야. 반대로 돈이 많을 때에는 지금처럼 아껴 쓰고 말이야.
근데 대부분 너처럼 반대로 하거든. 돈이 없으면 위축이 돼서 벌벌 떨며 살다가 돈이 많아지면 언제 그랬느냐는 듯이 펑펑쓰지.
돈을 쓸 때에는 소소하게 쓰지말고 한 번을 쓰더라도 티나게 쓸 줄 알아야해.
돈은 쓸수록 많이 벌린다. 딱 식구를 먹여 살릴 정도의 그릇 크기를 갖고 있으면서 많은 돈이 들어오길 바라면 안 된다. 돈을 벌고 싶으면 그릇을 키워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 남을 위해서 돈을 쓰고 남을 감동시키기 위해서 노력해야 한다.
이것 저것 다 하려고 하지 말고 생산적인 것에 집중해야 한다.
지금처럼 여러 곳에 너의 에너지를 분산시킨다면 어느 하나라도 성공하지 못할 거야.
여기저기서 힘빼지 말고 한곳에만 집중해 생산적인 곳에
신용이 가장 중요하고 돈에 너무 집착하지 말아야 한다.
돈은 양날의 검이다.
당장 먹고 사는 상황이 힘들어도 돈과 관련된 약속은 지켜야 한다.
그깟 돈 때문에 행복을 잃고 건강까지 잃는다면 나중에 억울해서 어떻게 죽을텐가?
어차피 떠난 돈이라면 빨리 잊고 더 큰 돈을 벌 생각을 해. 분명 좋은 기회가 올테니까.
돈에 미련을 갖지마라. 내 손에 쥐어져 있더라도 내 돈이 아니면 언젠가는 나가게 되어있다. 나간 돈이 내 것이 맞다면 언젠가는 돌아온다.
나에게 사기 친 친구가 잘 살게 해달라고 기도했어. 그러면 마음이 편안해지더라고
돈은 규모가 커지면 두가지 속내를 드러낸다.
사심은 남의 돈을 내 돈으로 만들고 싶은 욕구이고 욕심은 대가없이 내 돈을 불리려는 것이다.
지중해 부자 동생은 부동산으로 돈을 많이 벌었다.
부동산은 내 눈에 좋은 곳이 아니라 누가 봐도 좋은 곳에 투자하는게 맞아. 젊을 때 부지런히 돌아다녀. 그래야 나이 들어서 보는 눈이 생기니까.
너무 서두르지 말고 30대에는 40대를 준비하는 기간으로.....모든 것에는 다 때가 있는 법이다.
30대에는 40대를 준비하는게 최고야. 살아보니까 30대는 성공하기엔 부족한게 많고 40대는 되어야 성공다운 성공을 하더라고.
옛날 사람들은 살면서 겪에 되는 불행 중에서 소년등과를 으뜸으로 꼽았지.
어린 나이에 성공하면 앞으로 내려올 일만 남았으니 불행으로 친거야.
그 외에 좋은 문구들...
자식 교육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자산관리이다.
과시욕을 부리지 말고 절제할 줄 안다.
영양제를 멀리하고 자연에서 건강을 찾는다.
비싼 음식을 소식한다.
어디를 가든 부부가 함께 다닌다.
경제신문과 주간지는 헤드라인만 읽고 말지 언론은 세상의 변화를 미리 알려주기 보다는 이미 변한 사실만 보도하니 늦은 거야. 그래서 신문보다는 책을 읽는 편이 낫지.
인생을 바꾸려면 무모함에서 나오는 용기가 필요하지. 잘될 것 같은 일에 뛰어드는 건 남들도 다 하잖아. 무모하다 싶은 일에 승부를 걸고 끝까지 버텨봐. 그 때부터 인생은 바귀는 거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