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이 전하는 내용은 심플하다.
나의 꿈을 생생하게 시각화하면 그것이 이루어진다는 것이다.
이 끌어당김의 법칙은 사실 시크릿(론다 번), 생각하라 그러면 부자가 되리라(나폴레온 힐), 돈의 속성(김승호), 웰 씽킹(켈리 최), 왜 리더인가(이나모리 가즈오) 등의 많은 책에서 다루고 있다.
하지만 내가 그 책들을 읽은 이후에도 여전히 나의 꿈을 글로 적지 않았고 그것을 매일 그리고 있지 않았다.
책을 읽었으면 변화가 있어야 하는데 머릿 속으로만 알고 그것이 행동으로 이어지지 않았다.
변화하고 싶지만 정말 꿈쩍하지 않는 나를 깨우쳐줄 책을 계속 읽어야 했다.
이 책은 '꿈의 시각화'의 중요성과 방법에 대해서 300페이지에 걸쳐서 계속 이야기한다.
그리고 그 안에 자신의 꿈을 이룬 수 많은 사례들이 나오면서 나에게도 생생하게 꿈을 꾸라고 한다.
이 책은 작년에 한 번 읽었고 이번에 두번째로 읽었다.
그리고 이번에는 내가 이루고 싶은 꿈을 글로 적었고 아침 저녁으로 그것을 읽고 그려볼 수 있게 되었다.
1. 꿈의 시각화
마하트마 간디가 한 말 중에 내가 제일 좋아하는 유명한 말이 있다.
네 믿음은 네 생각이 된다.
네 생각은 네 말이 된다.
네 말은 네 행동이 된다.
네 행동은 네 습관이 된다.
네 습관은 네 가치가 된다.
네 가치는 네 운명이 된다.
내 마음 속에 있는 믿음과 생각이 말과 행동으로 나오게 되고 결국 내 인생을 결정짓게 된다는 것이다.
결국 나에게 일어나는 일들의 시작은 내 마음 속에 있는 것이다.
내 마음 속에서 내가 원하는 꿈을 그려야지 그 일이 일어 날 수 있다.
당신의 꿈을 시각화하라. 만일 당신이 마음의 눈으로 이미 성공한 회사, 이미 성사된 거래, 이미 달성된 이윤 등을 볼 수 있다면 실제로 그런 일이 일어날 가능성이 정말 높아진다.
인생의 진리는 단순하다. 당신은 당신이 상상한 것만 얻는다. 그러니 창조적이고 건설적인 상상을 하라.
성공하기 위해서는 두 가지를 모두 해야 한다.
우선 열심히 해야 한다. 두번째는 자신이 원하는 모습을 그릴 줄 알아야 한다.
콘래드 힐튼도 그렇게 했다.
흔히 사람들은 재능과 노력이 성공을 가져다줄 것으로 생각한다. 그러나 그렇지 않다.
호텔을 경영하는 재능이 나보다 뛰어난 사람은 더 많았고 나보다 더 열심히 일하는 사람 역시 많았다.
하지만 성공한 자신의 모습을 온 힘을 다해서 그린 사람은 오직 나 하나뿐이다.
성공하는데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꿈꾸는 능력이다.
2. 성공과 확신
전제가 있다. 믿음이 있어야 한다.
꿈을 시각화하는 것을 꾸준히 반복적으로 하기 위해서는 꿈을 그리고 열심히 노력하면 이루어질거라는 믿음이 필요하다.
지금 당신이 성공한 인생을 살지 못하는 까닭은 당신이 성공을 믿지 않았기 때문이다.
하루 30분씩 마음 속으로 이미 성공한 자신의 모습을 생생하게 그려라.
그러면 진짜로 성공한다.
꿈이 이루어진다는 믿음을 지키는 것, 그것이 꿈을 믿는 사람의 태도이고 꿈은 바로 그런 믿음에 반응한다.
성공은 확신의 강도에 비례해서 찾아온다.
성공을 확신하지 못하는 사람은 성공할 수 있는 행동을 하지 못한다.
손에 들어온 기회조차도 놓친다. 결국 실패자가 된다.
성공하고 싶다면 성공을 기정사실로 받아들여야 한다.
3. 시각화 방법
꿈을 시각화하는 다양한 방법이 나온다.
우리가 갖고 있는 감각을 활용해서 생생하게 마치 그것이 이미 이루어진 것처럼 받아들이는 것이다.
소망하는 것의 사진을 구하라.
사진을 항상 가지고 다닌다.
사진을 보면서 그것을 이미 얻었다고 느껴라.
꿈과 관련된 장소에 찾아가라.
그 장소에 머물면서 꿈이 이루어진 모습을 강렬하게 상상하라.
그곳에 지속적으로 찾아가서 VD하라. 마음속의 그림이 현실이 될 때까지
꿈의 노트를 한권 마련한다.
노트에 꿈을 적는다.
적으면서 또는 적은 내용을 소리내어 읽으면서 꿈이 이루어진 모습을 생생하게 그린다.
몇 달 전에 첫째 아이가 자신은 세계에서 가장 큰 아쿠아리움을 만드는 것이 꿈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자신이 만들 아쿠아리움을 종이에 그리기 시작했다.
그 모습을 보면서 굉장히 기쁘고 또 놀랐던 기억이 있다.
소망하는 것을 실제 눈으로 볼 수 있게 그리면서 꿈을 시각화하고 있었던 것이다.
또 한 가지 기억나는 것이 있다.
전에 같은 부서에서 일하셨던 분인데 하루는 작은 종이에 무엇인가를 적고 그것을 지갑 안에 넣는 것을 보았다.
궁금해서 물어보니 그 분이 올해 이루고 싶은 것을 적어서 지갑 안에 넣고 본다고 했다.
그 분이 쪽지에 적은 것 중 한 가지 기억나는 것이 있는데 현금으로 50억을 버는 것이었다.
그 해에 그 분이 그 목표를 달성했는지는 정확히 모르겠지만 확실한 것은 지금은 그보다 훨씬 많은 돈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다.
글을 통해서 꿈을 시각화 했던 것이다.